창업의 여정은 마치 미지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거친 파도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끈기와 열정으로 항해를 이어가다 보면 미지의 대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미동전자통신의 이야기도 마치 그런 모험과 같은 창업 여정이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블랙박스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역경의 파도를 가르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 창업의 배경과 동기
김 대표의 머릿속에서 창업 아이디어가 싹튼 것은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사업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그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나섰습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을 찾는 것처럼 김 대표는 블랙박스에서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블랙박스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어때, 나와 같이 해보지 않겠어?”
이 한마디로 시작된 미동전자통신의 창업 여정은 마치 소설 속 이야기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소설보다 더 극적이었습니다. 김 대표는 직원들에게 정직하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월급은 예전만큼 못 줄 수도 있어. 대신 회사를 같이 운영해 보자고 지분도 나누고 말이야.” 이에 직원들은 놀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혹시나 돈을 못 주시더라도 버틸 때까지 버텨 볼게요.” 이렇게 전 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 창업 과정 및 성장 과정
미동전자통신은 5명의 직원과 첫 발걸음을 뜁니다. 하지만 그들의 열정은 100명, 1000명의 그것이었습니다. 첫 브랜드 ‘유라이브(ULIVE)’는 그들의 땀과 눈물로 탄생했습니다.
“우리 회사 브랜드로 만든 첫 제품은 정말이지 최선을 다해 완성했어요. 디자인, 제품명, 기술적인 부분 등 어느 하나 허투루 한 게 없죠.”
이 말처럼, 그들은 블랙박스라는 창업 아이템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그 결과, 첫해 8억 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5억 원, 100억 원, 400억 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는 마치 작은 씨앗 하나에서 거대한 나무로 급성장하는 과정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마치 연금술사가 연금술을 부리듯, 그들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탑재한 블랙박스 ‘알바트로스3 골드’를 탄생시켰습니다.
김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ADAS는 BMW나 VOLVO같은 외제차에 탑재되어 있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기능을 블랙박스에 포함해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죠. 기술과 가격 경쟁력 모두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킨 겁니다.”
- 성공 요인 및 교훈
미동전자통신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람’입니다.
김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품과 자본도 중요한 요인이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만드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사람인 까닭이다.”
이 철학은 회사 운영방식에도 배어있습니다. 김 대표는 무엇이든 혼자 결정하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정합니다. 이는 마치 오케스트라에서 각 연주자의 소리를 조화롭게 이끌어내는 지휘자와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했습니다. 블랙박스라는 창업 아이템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처럼 고성능 프리미엄 블랙박스를 계속 만들 겁니다.”
미동전자통신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시장으로의 진출도 꾀했습니다. 김 대표는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남미, 중동까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장 개척을 공을 들였습니다. 비록 당장의 성과는 크지 않지만 그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세계시장 선점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미동전사통신의 창업 여정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창업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블랙박스라는 틈새시장을 발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공략한 그들의 전략은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블랙박스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ADAS 같은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제품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사람과의 신뢰와 협력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입니다. 김대표와 직원들 간의 굳건한 신뢰관계는 회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창업의 길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폭풍우 치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기도 하고, 사막과 같은 척박한 환경에 갇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미동전자통신의 소설 같은 창업이야기처럼, 열정과 혁신,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